[뉴스핌=김나래 기자] 18일 국내 증시에서는 코스피 3개, 코스닥 9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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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시장에서는 에이디칩스가 전일대비 30% 오른 3380원에 장을 마쳤다.
전일 장 마감 후 에이디칩스는 골든에이지베스트와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수도 주식수는 50만여며 대금은 54억원이다. 변경 예정 최대주주는 골든에이지인베스트 예정 소유 비율은 5.46%이다.
베리타스도 최대주주 변경 주식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베리타스는 전일 대비 30% 상승한 4160원에 마감했다. 베리타스는 최대주주인 에스비아이코리아홀딩스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 50만주를 주요주주인 한상호씨에게 11억3500만원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스틸플라워도 전일대비 30% 상승한 2275원으로 마감했다. 스틸플라워는 러시아 수도공급 프로젝트 계약 체결 소식에 장 초반부터 상한가로 직행했다.
스틸플라워는 2억 달러 규모의 러시아 로스토프주정부, MBM LLC와 수도공급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사비용은 로스토프 주정부가 15%, 스틸플라워 컨소시엄이 15% 자금 조달하며 나머지 70%를 외부에서 조달한다.
반기문 테마주로 알려진 일야는 전일대비 29.79% 오른 5380원으로 마감했다. 일야는 반총장의 대학후배인 김상협 카이스트 경영대학 초빙교수가 사외이사로 재직 중인 회사란 이유로 반기문 테마주로 분류됐다. 반기문 사무총장의 방북에 대한 보도가 엇갈린 가운데 상한가로 마감했다.
이밖에도 바른손이앤에이, 뉴프렉스, 케이씨피드, 코아로직, 재영솔루텍 등이 상한가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코스피에서는 성문전자가 전일대비 29.93% 상승한 3755원에 마감했고 성문전자우도 전일대비 29.84% 상승한 1만50원으로 마감했다.
또 바다로3호 역시 전일대비 29.93% 상승한 3755원에 마감했다.
[뉴스핌 Newspim 김나래 기자] (ticktock032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