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 12] 한국과 4강 승리 자신하는 오타니 쇼헤이 VS 경계하는 일본 고쿠보 감독. <사진=뉴시스> |
[프리미어 12] 한국과의 4강 맞대결 승리 자신하는 오타니 쇼헤이 VS 경계하는 일본 고쿠보 감독
[뉴스핌=대중문화부] 6전 전승을 달리고 있는 일본 야구 대표팀이 한국 야구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냈다.
코쿠보 히로키 일본 감독은 데일리스포츠 등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오타니에게 그 정도로 완벽하게 막혔으면 한국이 철저하게 분석할 것이다. 오타니의 호투가 우선이지만 어느 정도 실점을 각오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렇기 때문에 타선 지원을 통해 승리를 챙겨야 한다. 얼마나 점수를 따낼지가 중요하다"”며 말했다.
한국과의 4강전에 선발로 나서는 오타니 쇼헤이는 일본 산케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전에서 전력을 다해 던지겠다”는 짧은 각오를 통해 자신감을 표했다.
오타니 쇼헤이는 지난 개막전에서 시속 161km 직구와 포크볼을 뿌리며 6이닝 동안 2안타 10삼진 무득점으로 한국에게 0-5 영봉패를 안긴 바 있다. 하지만 오타니는 10일만의 선발 등판이라는 점이 변수다.
한국과 일본은 19일 오후 7시(한국시각) 도쿄돔에서 ‘2015 WBSC 프리미어12’ 4강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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