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 자선경기] 박지성 왼쪽 수비수로 출전… 녹슬지 않은 베컴의 오른발 크로스, 스콜스가 선제골로 연결 1-0(전반종료)<사진=맨유 공식 트위터> |
[유니세프 자선경기] 박지성 왼쪽 수비수로 출전… 녹슬지 않은 베컴의 오른발 크로스, 스콜스가 선제골로 연결 1-0(전반종료)
[뉴스핌=대중문화부]34세 박지성이 유니세프 자선경기에 왼쪽 수비수로 선발 출전했다.
영국연방팀은 15일 자정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세계올스타팀과의 경기서 전반전을 1-0으로 마감했다.
박지성은 이날 경기에서 선발 출전, 왼쪽 수비수로 출전했다. 출전한 선수중에는 해당 포지션을 맡았던 선수가 없어 전천후 선수인 박지성이 맡았다. 박지성은 베컴을 전담 마크하며 경기를 뛰었다.
전반 10분 영국연방팀이 베컴의 자로 잰듯한 크로스를 폴 스콜스의 멋진 헤딩슛으로 연결, 세계 올스타팀의 골망을 갈랐다. 녹슬지 않은 베컴의 명불허전 오른발 크로스였다. 베컴은 이후에도 영국의 국보다운 크로스를 선보였다.
전반 42분 박지성은 빠른 돌파로 영국 연방팀을 헤집었으나 받아주는 이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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