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올랑드 대통령 프랑스 독일 경기 관전중 긴급 대피… 국경 폐쇄, 비상사태 선언. <사진=AP/뉴시스> |
프랑스 올랑드 대통령 프랑스 독일 축구 경기 관전중 파리 테러에 긴급 대피… 국경 폐쇄, 비상사태 선언
[뉴스핌=대중문화부] 지루의 골이 터진 날 프랑스가 테러 악몽에 휩싸였다.
프랑스는 14일 오전 5시(한국시간) 생드니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독일과의 친선경기에서 지루, 지냑의 연속골로 2-0을 이겼다.
프랑스는 지난 2014 월드컵 8강전에서 독일에 당한 패배 설욕과 함께 최근 A매치에서 5연승을 달려지만 최악의 테러가 발생 국가비상사태까지 선포됐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프랑스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악의 공격을 당해 수십 여명이 숨졌다”며 국가 비상사태를 선언하고 국경을 폐쇄한다고 밝혔다.
올랑드 대통령은 이날 밤 파리 외곽 축구장인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프랑스와 독일 간 친선 국가대표 경기를 보던 중 주변에서 들린 폭발 소리에 긴급 대피했다.
이날 테러로 최소 60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고 현지 BFM TV가 보도했다.
[뉴스핌 Newspim]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