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모고교 축구부 코치 의문의 죽음… 골프 접대 의혹으로 조사받아, 자살 흔적 발견 안돼. |
서울 모고교 축구부 코치 의문의 죽음… 골프 접대 의혹으로 조사받아, 자살 흔적 발견 안돼
[뉴스핌=대중문화부] 골프 접대 의혹으로 조사를 받던 모 고교 코치가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13일 서울 용산구의 한 고등학교 축구부 코치 신모(46)씨가 숙소에서 숨져 있는 것을 축구부 관계자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발견된고교 코치 신모씨는 발견 당시 외상이나 외부 침입 흔적, 목을 맨 흔적 등이 없었으며 현장에서 유서도 발견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경찰은 정확한 사망원인을 밝히려고 부검을 진행하는 한편, 신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인지 아니면 지병으로 숨진 것인지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할 계획이다.
신모씨는 최근 골프 접대 의혹으로 서울시교육청의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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