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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4` 소찬휘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JTBC `히든싱어4`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히든싱어4' 소찬휘가 압도적인 득표로 우승했다.
지난 7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4'에서는 원조가수로 소찬휘가 등장해 모창능력자들과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소찬휘는 1라운드 '헤어지는 기회', 2라운드 '현명한 선택', 3라운드 '티얼스(Tears)', 4라운드 '보낼 수밖에 없는 난'으로 모창능력자들과 무대를 꾸몄다.
이날 소찬휘는 1~3라운드에서 단 한 번도 1등을 차지하지 못하며 긴장감을 자아냈다. 특히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1라운드부터 줄곧 1,2위를 달린 황인숙 씨가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라 관심을 모았다.
뿐만 아니라 MC 전현무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소찬휘와 대결을 벌인 황인숙 씨와 주미성 씨를 지목하며 "둘 다 3위가 아니다. 3등이 없다"며 "사상 초유의 결과"라고 발표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최종 우승은 이변없이 소찬휘였다. 소찬휘가 70표를 획득하며 압도적으로 우승했고, 나머지 두 사람은 15표씩 얻어 공동 1위를 차지했다.
결과가 발표되자 소찬휘는 자리에 털썩 주저앉아 눈길을 끌었다. 소찬휘는 "제 노래에 같이 도전해주신 분들에게 너무 감사드린다"며 "도전을 해주셔서 많은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JTBC '히든싱어4'는 매주 토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