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월가 “美 경제 먹구름 걷혔다” 12월 긴축 확실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코노미스트 92% 12월 금리인상 점쳐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월가가 미국 경제에 대해 모처럼 호평을 내놓아 주목된다. 내년 경기 전망을 흐리게 했던 악재들이 해소됐다는 진단이다.

이에 따라 12월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상 이 확실시된다는 것이 월가 이코노미스트의 의견이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현장 <출처=신화/뉴시스>
12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월가의 이코노미스트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응답자들의 미국 경제 전망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까지만 해도 75%에 이르는 이코노미스트가 성장 둔화와 침체 가능성을 예상한 데 반해 이번 조사에서 경기 하강 리스크를 지적한 응답자는 절반 이하로 줄어들었다.

부채 한도 상향 조정과 주식시장의 급락 리스크 등 악재들이 해소됐고, 고용시장 역시 강하게 개선됐다는 평가다.

경제 전망 기관인 이코노믹 아웃룩 그룹의 베너드 보몰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경제를 덮고 있던 먹구름이 걷히고 있다”며 “불과 최근 2개월 사이 실물경기가 크게 호전됐다”고 강조했다.

고용이 큰 폭으로 늘어나는 데다 소비자와 기업들의 지출 역시 증가 추세가 두드러진다는 것이 그의 판단이다.

조지아주립대학의 라지브 다완 경제전망센터 이사는 “부채한도 상향 조정이 별다른 말썽 없이 실마리를 찾은 데 따라 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해소된 셈”이라며 “기업 경기 활동과 투자가 정치 리스크로 인해 꺾이는 일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코노미스트는 경제 성장이 완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미국 경제가 올해 4분기 2.7% 성장한 뒤 2016년과 2017년 각각 2.6%와 2.5% 성장하는 데 그칠 것이라는 얘기다.

고용은 한층 더 개선될 전망이다. 실업률이 내년 말 4.7%로 떨어진 뒤 2017년 4.6%로 하락할 것으로 이코노미스트는 예상했다. 지난 10월 실업률은 5.0%로 집계됐다.

시장 전문가들은 내달 연준의 금리인상을 확실시하는 모습이다. 이번 조사에서 12월 긴축을 예상한 이코노미스트가 92%로 압도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메시로우 파이낸셜의 다이앤 스웡크 이코노미스트는 “내달 금리인상에 따라 달러화 강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강달러는 제조업을 중심으로 실물경기에 줄 수 있어 아킬레스건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코노미스트는 해외 악재들에 대한 경계감을 늦추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경제를 위협하는 핵심 요인이 국내보다 해외 리스크라고 응답한 이들이 71%에 달했다. 무엇보다 중국의 성장 둔화와 이에 따른 파장이 커다란 리스크 요인이라는 설명이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