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 12] 일본 반응 “한국, 2년전부터 국내리그 높은 인기로 선수들 만족하는 분위기” … 김인식호 11일 도미니카전서 첫승 도전. <사진=뉴시스> |
[프리미어 12] 일본 반응 “한국, 2년전부터 국내리그 높은 인기로 선수들 만족하는 분위기” … 김인식호 11일 도미니카전서 첫승 도전
[뉴스핌=대중문화부] 한국 야구 대표팀에 대한 일본 매체의 지적이 뼈아프다.
데일리스포츠는 “한국 선수들이 늘 실전에 강했지만 2년 전부터 국제대회에서 동기부여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 국내리그 인기가 높아지면서 선수들도 만족하는 분위기다”라고 전했다.
한국 야구대표팀은 지난 8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돔에서 열린 2015 WBSC 프리미어12 일본 과의 개막전에서 선발 투수 오타니 쇼헤이의 161km 강속구과 너클볼에 막혀 0-5로 대패했다.
또 다른 일본 매체 ‘산케이스포츠’도 “오타니 쇼헤이가 한국을 어린애 취급했다”며 한국 타선이 오타니를 제대로 공략할 수 없었다“고 전하기도 했다.
대만에 입성한 한국대표팀은 11일 오후 7시(한국시간) 도미니카공화국과 예선 2차전을 갖는다.
한국이 도미니카에 패해 2연패를 기록 한다면 남은 예선 3경기에서 전승을 거둬야하는 절박한 상황에 처한다.
김인식 감독은 “우선 목표는 8강 진출이다. 무조건 3승을 따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한국 대표팀은 일본, 미국, 도미니카 공화국, 베네수엘라, 멕시코와 함께 B조에 속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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