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12] 이승엽 “오타니 쇼헤이 160km 공? 생각보다 강하다고 넋놓을 수 있나… 타선은 한국이 더 낫다”<사진=뉴시스> |
[프리미어12] 이승엽 “오타니 쇼헤이 160km 공? 생각보다 강하다고 넋놓을 수 있나… 타선은 한국이 더 낫다”
[뉴스핌=대중문화부] “일본이 투수력은 앞선다고 생각하지만 타선은 우리가 낫다”
일본 선발 오타니 쇼헤이가 8일 160km의 공을 뿌리며 일본 삿포로의 삿포로돔에서 열린 2015 WBSC 프리미어12 한국과의 개막전에 선발 등판, 6이닝 동안 2피안타 2볼넷 10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6회초에도 삼자범퇴로 한국 타선을 막은 오타니는 0-4로 앞선 7회초 노리모토 다카히로(25·라쿠텐 골든이글스)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특히 오타니는 김현수 타석 때 오타니는 최고 구속 161km의 공을 뿌려 일본 관중들의 탄성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이날 SBS 생중계 방송 특별 해설을 맡은 이승엽은 “생각보다 강하다고 넋놓을 수는 없다. 개인적으로 일본이 투수력은 앞선다고 생각하지만 타선은 우리가 낫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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