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GAM] 10월 금·원유·원당 '반짝'… 하락 압력은 지속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원유·금속, 당분간 떨어질 듯…농산물, 엘니뇨 주의보

[편집자] 이 기사는 11월 4일 오후 3시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김성수 기자] 지난 10월 글로벌 상품시장에서는 금, 에너지 및 원당 등 일부 농산물이 반등했지만, 추세적으로는 하락 압력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경기우려, 공급 호조 등 하락 요인이 있었으나 낙폭 과대에 따른 저가매수 유입 등이 가격을 지지했다. 반면 산업용 금속은 중국 경기우려 등으로 6개월 연속 하락했다.

9개 주요 국제상품 가격을 종합한 CRB지수는 10월 한 달간 1% 상승했으며, 24개 원자재 가격을 추종하는 S&P GSCI지수는 1.1% 올랐다. 부문별로는 에너지가 1.2% 오르면서 지난 9월의 8.8% 하락에서 상승으로 돌아섰다. 농산물 부문은 1.6% 상승해 직전월의 3.8% 상승에서 둔화됐다. 원당은 지난달 19.3% 급등해 주요 원자재 중 탑을 기록했다.

유가는 하락 압력이 우세한 가운데 박스권 움직임이 예상된다. 곡물은 엘니뇨 등 날씨 우려로 불안한 안정세를 나타낼 것이며, 금속은 공급과잉 등으로 약세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 유가, 상승 vs 하락?…당분간 떨어진다

10월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는 전월대비 3.3% 오르면서 한 달 만에 상승했다.

미국 시추기(oil rig) 및 생산 감소, 석유수출국기구(OPEC) 비회원국의 생산 전망 하향, 저가 매수세 등에 따른 것이다. 다만 OPEC 회원국의 생산이 견조한 데다, 미국 재고증가 등 하락 요인도 있어 박스권 움직임을 유지했다.

브렌트유는 전월대비 2.5% 오른 49.56달러에 마무리했다. 두바이유는 3.6% 상승한 45.61달러로 10월을 마감했다. 휘발유 선물가격은 월 중반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으나 이후 재고감소 등으로 1.1% 반등했다. 반면 미국 천연가스 선물가격은 재고 증가로 8.0% 폭락했다.

전문가들은 원유 시장의 수급 불균형이 근본적으로 해소되기 전까지는 하방 압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OPEC의 생산 경쟁이 지속되고 있어 미국의 생산 감소만으로는 원유 수급이 균형을 이루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또 미국이 연내 금리인상에 나서면서 다른 국가와 통화정책이 괴리될 경우, 달러 강세가 심화되면서 유가를 추가적으로 끌어내릴 수 있다. 

국제금융센터는 "유가가 지난 9월 중순 후 유지하던 박스권 하단(두바이·WTI 43달러, 브렌트 46달러)을 하회할 경우 신규 매도 물량이 나오면서 낙폭이 확대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일각에서는 원유 시장의 수급 균형을 위해서라도 유가의 추가 하락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 금속, 중장기 약세 전망…12월 금리인상 '변수'

10월 기초 금속가격은 품목별로 등락이 엇갈렸다. LME 구리 선물가격은 톤당 5112달러로 전월대비 0.9% 하락했다. 중국 등 신흥국 경기우려 등으로 약보합세에 머무른 것이다.

알루미늄은 공급과잉이 심화되면서 지난 2009년 6월 후 최저치로 하락했다. 월간 기준으로는 6.2% 급락하면서 6개월 연속 하락세를 지속했다. 니켈은 3.3% 떨어진 반면, 아연은 1.3% 오르면서 6개월 만에 반등했다. 납은 저가매수세 등으로 1.4% 올랐다.

금 가격은 2.4% 오른 온스당 1142.16달러에 마무리하면서 한 달 만에 상승했다. 미국 금리인상 연기 전망에 달러가 약세를 보이면서 월 중반에 1180원 선까지 상승했으나 이후 다시 12월 금리인상 전망이 높아지면서 상승폭을 축소했다.

전문가들은 수급 등 시장여건을 감안하면 금속 시장이 전반적으로 약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소시에테제네랄은 구리·알루미늄·니켈 가격이 약세에서 벗어나려면 추가 감산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국제금융센터는 "경쟁 심화로 업체들이 생산원가 이하에서도 생산을 지속할 것"이라며 "글로벌 수요가 구조적 부진에서 벗어나지 않는 한 공급과잉도 이어질 전망"이라고 전했다.

다만 중국의 추가 경기부양에 대한 기대감, 낙폭과대에 따른 저가매수 등이 금속 시장에 하단을 지지할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미국의 12월 금리인상 및 달러강세 가능성이 다시 부각되면서 기초 금속 가격이 어떤 영향을 받을지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 곡물시장, 불안한 안정세…'엘니뇨' 주의보

10월 주요 곡물가격도 제각기 다른 방향으로 움직였다. CME 옥수수 선물가격은 부셸당 3.8225달러로 전월대비 1.4% 하락했다.

옥수수는 월 초에는 상승세를 나타냈으나 이후 차익매물, 신곡 출하 등으로 약세로 전환했다. 대두도 비슷하게 움직이면서 전월대비 0.9% 하락했다. 커피는 월 중반 이후 차익매물이 나오면서 0.3% 떨어졌다.

쌀 선물가격은 지난 6~9월 중에는 엘니뇨로 인한 아시아 작황 우려로 38.8% 급등했으나, 10월에는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면서 12.0% 급락했다.  

반면 ICE 원당 가격은 브라질 작황 우려 등으로 8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월대비로는 19.3% 급등하면서 2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면화도 수요증가 기대감 등으로 6.4% 올랐다. 소맥도 저가매수에 힘입어 1.8% 상승했다.

곡물시장은 수급안정이 이어지는 가운데 엘니뇨 등 날씨 우려가 높아지면서 불안한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곡물 수요는 빠르게 늘기 어렵고 중국 등 재고도 충분해 수급 안정세가 공고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달러 강세로 미국산 곡물의 가격경쟁력이 약화되고 있고, 저유가 지속으로 생산비가 하락하고 있으며 에탄올 관련 수요가 부진한 것도 가격 안정세를 지지하고 있다.

국제금융센터는 "낙폭 과대에 따른 저가매수세 유입 기대감에 가격이 큰 폭 하락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평가된다"며 "다만 엘니뇨가 점차 강력해지고 있어 파종이 끝난 남반구 작황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예의주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요 투자은행들의 원자재 가격 전망(10월말 기준) <출처=국제금융센터>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사진
교육감 4년 만에 '진보 우위' 재편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6·3 전국 시·도 교육감 선거에서 진보 성향 후보들이 16개 지역 중 11곳을 차지했다. 2022년 선거에서 '진보 9 대 보수 8'로 균형을 이뤘던 구도는 4년 만에 다시 진보 중심으로 재편됐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4분 기준 진보 성향 후보는 서울(정근식), 경기(안민석), 인천(도성훈) 등 수도권을 포함해 부산(김석준), 울산(조용식), 경남(송영기), 전남·광주(김대중), 전북(천호성), 충남(이병도), 강원(강삼영), 제주(고의숙) 등 11개 시도에서 득표율 1위를 기록했다. 6·3 전국동시지방선거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당선인 부부가 4일 새벽 서울 종로구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정근식 캠프] 보수 진영은 대구(강은희), 경북(임종식), 충북(윤건영), 대전(오석진), 세종(강미애) 등 5곳에 그쳤다. 이번 선거의 최대 특징은 현직 보수 교육감을 누르고 진보 교육감이 당선된 점이다. 경기, 강원, 제주에서 진보 후보가 현직 보수 교육감을 꺾으며 판세를 뒤집었다. 경기에서는 안민석 후보(52.81%)가 현직 교육감인 임태희 후보(47.18%)을 5%p 이상 차이로 누르며 당선됐고 강원에서는 강삼영 후보가 신경호 교육감을 제쳤다. 제주에서도 고의숙 후보(48.08%)가 현직인 김광수 후보(37.99%)를 꺾고 승리했다. 수도권에서는 진보 강세가 이어졌다. 서울에서는 현직 정근식 교육감이 30.35% 득표로 재선에 성공했고 인천에서도 도성훈 교육감이 접전 끝에 36.35%를 득표하며 3선 고지에 올랐다. 이로써 수도권 모두 진보 교육감 체제가 됐다. 부산에서는 현직 교육감인 김석준 후보(50.63%)가 과반 득표로 전국 최초 4선 교육감에 올랐다. 울산 역시 진보 성향 조용식 후보가 39.22%로 36.47%를 차지한 김주홍 후보를 제치고 승리했다. 반면 대구와 경북에서는 현직 교육감이 각각 수성에 성공했다. 강은희(52.40%), 임종식(43.49%) 후보가 당선되며 보수 강세를 이어갔다. 경남에서는 보수 성향 권순기 후보(38.54%)가 근소한 차이로 승리했다. 충청권은 지역에 따라 엇갈렸다. 충남은 진보 성향 이병도 후보(30.59%)가 승리한 반면 세종은 강미애 후보(36.25%)가 당선되며 보수 진영이 차지했다. 대전은 설동호 교육감의 3선 연임 제한으로 총 5명의 후보가 출마했고 보수 성향의 오석진 후보(27.48%)가 막판 역전에 성공하며 당선됐다. 호남권은 기존 진보 지형이 유지됐다. 전남·광주에서는 현직인 김대중 후보(42.52%)가, 전북에서는 천호성 후보(56.63%)가 각각 당선됐다.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후보. [사진=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후보 선거캠프] 이번 선거에서는 10개 시도에 출마한 현직 교육감 11명 가운데 7명이 당선됐다. 2018년 전원 당선, 2022년 13명 중 9명 당선에 이어 현직 강세가 이어진 것으로 해석된다. 이번 선거에서 진보 교육감이 다수를 차지하면서 학생인권조례, 민주시민교육, 혁신학교 정책 등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동시에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 통폐합, 교권 회복, AI 시대에 대응한 평가체제 개편 등 구조적 과제 해결이 주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hyeng0@newspim.com 2026-06-04 13: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