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윤성환, 해외도박서 딴 13억 달라 요구했다 협박 당했다 .... 안지만도 4억 판돈 걸고 도박”<사진=뉴시스> |
“삼성 라이온즈 윤성환, 해외도박서 딴 13억 달라 요구했다 협박 당했다 … 안지만도 4억 판돈 걸고 도박”
[뉴스핌=대중문화부] 삼성 라이온즈 임창용에 이어 윤성환과 안지만의 마카오 도박 사실이 확인됐다.
채널A는 5일 “삼성 라이온즈가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서 4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직후인 지난해 12월 이 구단 소속 투수인 윤성환·안지만이 판돈 4억원을 걸고 마카오 A 호텔 2층 사설 도박장에서 바카라 도박을 즐겼다”고 전했다.
이어 이 매체는 “사설 도박장 정킷방 운영자는 광주 충장OB파 출신 김모 씨와 대구 대신동파 출신 임모 씨 등 폭력 조직 출신이다. 윤성환이 도박판에서 딴 13억여 원을 달라고 요구했다가 오히려 협박까지 당했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최근 이같은 진술을 확보하고 두 선수의 계좌 및 통신내역을 추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다른 매체는 “임창용이 지난 1월 동료 선수들과 마카오로 원정 도박을 갔다가 1억5000만원을 땄다”며 “임창용은 귀국 직후 원정도박을 알선한 브로커에게 각각 1억원과 5000만원을 자신의 계좌로 송금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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