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판 할 감독 “루니 골 판타스틱했다 … 맨유 황금기에도 한번도 못 이겼던 러시아팀을 상대로 홈 경기서 승리”<사진=맨유 공식 트위터> |
[뉴스핌=대중문화부] “판타스틱한 골이었다”
판 할 맨유 감독이 루니의 결승골에 대해 칭찬했다.
맨유는 4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B조 조별리그 4차전 CSKA 모스크바와의 경기에서 후반 34분 루니의 헤딩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했다.
판 할 감독은 경기 후 “루니가 판타스틱한 골을 터트려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루니의 골로 안도 했다. 루니는 역시 루니다”라며 맨유의 황금기에도 러시아를 상대로 홈에서 이긴 것을 들어 본적 없다“고 덧붙이며 이날 CSKA 모스크바전의 승리를 기뻐했다.
이어 판 할 감독은 CSKA 모스크바의 역습 상황에 대해 “단 한 번의 공격으로 실점할 뻔했다며 골키퍼 데 헤아와 스몰링이 맨유를 구했다. 이것이 축구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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