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로빈, 부모님 보고 ‘글썽’…기욤 “교황청서 데이트하면 잡혀가나” <사진=‘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방송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로빈과 친구들이 로빈의 고향 아발롱에 도착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36회에서 남프랑스 투어를 마친 로빈 데이아나, 마크 테토, 기욤 패트리, 알베르토 몬디, 장위안, 샘 오취리 여섯 친구는 로빈의 고향인 아발롱을 찾아갔다.
아발롱은 부르고뉴 지방에 위치한 인구 8000명의 소도시로, 로빈이 태어나고 자란 곳이다.
로빈의 부모님은 로빈과 친구들이 도착하자 볼 뽀뽀로 반갑게 이들을 맞이했다. 3년 만에 집을 찾은 로빈은 부모님을 보자 반가운 마음에 눈시울을 붉혔다.
부모님과 인사를 나눈 친구들은 로빈의 방 구경에 나섰다. 로빈이 떠난 뒤에도 엄마가 변함없이 관리한 방에는 수영대회 트로피, 비보이 공연 포스터 등 로빈의 어린 시절이 그대로 남아 있었다.
이후 친구들은 로빈의 가족과 함께 프랑스식 아침 식사를 하며, 이탈리아 남자인 아빠와 프랑스 여자인 엄마의 로맨틱한 러브스토리를 들었다. 또한 로빈의 부모님은 결혼하지 않고 35년째 동거 중이라고 밝혀 친구들을 놀라게 했다.
기욤 패트리가 엉뚱한 발언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기욤과 다른 멤버들을 로빈의 가이드 아래 아비뇽 교황청을 방문했다. 멤버들은 요새형으로 지어진 아비뇽 교황청의 외형을 구경하며 신기해했다.
기욤 패트리는 교황청 내부를 둘러보며 "여기서 공주님이랑 만났을 거야"라면서 엉뚱한 면모를 드러냈다.
이를 들은 알베르토는 "여기 교황청이야"라고 지적했고, 기욤 패트리는 "교황청에서 여자친구랑 데이트하면 잡혀가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는 매주 토요일 밤 9시4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