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윤채영(28·한화)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 서울경제·문영퀸즈파크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단독선두에 올랐다.
윤채영은 31일 경남 거제 드비치CC(파72·6482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쳐 합계 3언더파 141타를 기록했다.
김해림(26·롯데)은 1언더파 71타를 쳐 선두 에 2타차 2위에 올랐다.
김해림은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과 KB금융스타챔피언십에서 최종 라운드 단독 선두를 지키고 못하고 역전패 했다.
윤채영은 "요즘은 코스가 워낙 길어져 힘들었는데 이번 코스는 거리보다는 정확한 샷이 유리한 곳이라 성적이 잘 나왔다"고 말했다.
시즌 상금왕 경쟁을 벌이고 있는 전인지(21·하이트진로)와 박성현(22·넵스)은 나란히 4오버파 148타로 윤채영에 7타차로 뒤졌다.
윤채영 [사진=KLPGA 제공]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