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김세영(22·미래에셋)이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블루베이 LPGA(총상금 200만 달러)에서 공동 선두에 올랐다.
시즌 2승인 김세영은 31일 중국 하이난 지안 레이크 블루베이CC(파72·6778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5개로 2오버파를 쳐 합계 이븐파 216타를 기록했다.
캔디 쿵(대만)도 공동선두다.
김세영은 시즌 신인왕 레이스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KLPGA투어 통산 5승으로 올 시즌 LPGA투어에 뛰어든 김세영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시즌 상금왕을 굳힐 수 있다.
세계랭킹 3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는 선두에 1타 뒤진 합계 1오버파 217타로 3위에 나섰다. 루이스는 올 시즌 우승을 못했다.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 태어나 올 시즌 KLPGA투어 한화금융 클래식에서 우승한 노무라 하루(일본)도 2오버파 218타로 공동 4위에 올랐다.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18)는 6오버파 222타로 공동 20위다.
김세영 [사진=뉴스핌DB]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