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시몬의 OK저축은행 vs 스피드 배구의 현대캐피탈… 시즌 첫 대결 결과는 ? 왼쪽 사진이 시몬. |
괴물 시몬의 OK저축은행 vs 스피드 배구의 현대캐피탈… 프로배구 V리그 시즌 첫 대결 결과는 ?
[뉴스핌=대중문화부] OK저축은행과 현대캐피탈이 시즌 첫 맞대결을 벌인다.
현대캐피탈과 OK저축은행은 31일 오후 2시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2015~2016 NH농협 V-리그 남자부 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OK저축은행과 현대캐피탈은 양팀 모두 시즌 전적 4승1패를 기록하고 있지만 승점에서 각각 12점과 11점으로 1, 2위를 차지하고 있어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선두 자리가 뒤바뀔 수 있다.
OK저축은행의 주포는 괴물 ‘시몬’이다. 시몬은 무릎 수술을 받고 코트에 복귀, 득점 부문에서 군다스(우리카드.154점)에 이어 2위(125점)를 기록하는 남다른 체력을 과시하고 있다. 시몬은 지난 시즌 OK저축은행을 챔피언을 만든 1등공신이다.
개막전부터 3연승을 질주한 디펜딩 챔피언 OK저축은행은 우리카드에게 첫 패배를 당한 뒤 대한항공을 꺾고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이에 맞서는 현대캐피탈은 ‘스피드배구’로 한국전력을 완파, 3연승으로 2위로 올라섰다.
세 시즌 만에 V리그로 복귀한 오레올은 시몬에 단 1점 뒤점 124점으로 득점부문 3위를 달리며 무서운 파괴력을 자랑하고 있다. 공격성공률은 1위(61.67%)다.또 현대캐피탈의 문성민은 5경기 만에 83점을 수확, 득점 10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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