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지분률 8.78%까지 확대…'책임경영' 강화 차원"
[뉴스핌=함지현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롯데제과 주식 3만주를 추가 매입해 개인 지분률을 8.78%까지 늘렸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12일 오전 인천 중구 운서동 롯데면세점 제2통합물류센터에서 열린 `롯데면세점 비전2020상생2020` 선포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학선 사진기자> |
롯데그룹은 지배구조 개선을 통한 경영 투명성 강화를 위해 지난 8월에도 신 회장이 롯데제과 주식 1만9000주(1.34%)를 매입, 기존 순환출자 고리 416개 중 140개를 해소한 바 있다.
지난 27일에는 호텔롯데가 1008억원을 들여 3개 계열사 보유 주식 총 12만7666주를 매입했다. 순환출자 고리 416개 중 83.9%에 달하는 349개를 해소한 것인데 이를 통해 신 회장이 약속한 롯데 지배구조 개편 중 '순환출자 고리 80% 이상 해소'가 완료됐었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