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수지’ 신재영 “남친? 엄마가 수시로 누굴 만나는 지 체크… 하지만 몰래 다 사귀었어요 히히”<사진=인천 신한은행 공식 페이스북> |
‘여자프로농구 수지’ 신재영 “남친? 엄마가 수시로 누굴 만나는 지 체크… 하지만 몰래 다 사귀었어요 히히”
[뉴스핌=대중문화부] 여자 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의 신인 가드 신재영이 미쓰에이 수지와 닮은꼴로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신재영((23·172cm)은 30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농구하는 수지’라는 호칭에 대해 “부담스럽다. 예쁘다고 해주시는 건 좋은데, 실력으로 인정받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신재영은 남자친구에 대해 “엄마가 가는 곳마다 철벽수비를 해요. '어디니', '누굴 만나는 거지', '밤 9시다' 등 수시로 체크 하시는데 사귈 틈이 있었겠어요?”라며 “그래도 몰래 다 사귀었어요. 히히”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신재영의 어머니 김화순 동주여고 코치는 1984년 LA올림픽 여자 농구대표팀의 스몰 포워드로 뛰며 한국 구기 종목 사상 첫 은메달을 기록한 왕년의 스타다.
한 흑인의 플레이에 반해 농구를 시작했다는 신재영은 미대학농구(NCAA) 1부 리그인 루이지애나 먼로대에 입학한 최초의 한국인이기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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