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세준 기자] 레노버는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동아시아 30'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동아시아 30'은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에서 2010년부터 한국, 중국, 일본의 사회책임경영 우수 기업을 선정해 발표하는 명단이다.
레노버는 환경, 사회, 거버넌스 영역에서 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환경영역에서는 온실가스 절감과 친환경 제품 및 서비스 제공을 위한 체계화된 정책과 시스템으로 중국 기업 중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에 대해 레노버는 공급망을 통해 성공적인 환경 경영을 이룬 레노버는 2012년 500여개의 1차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탄소 절감 인식을 공유하기 위해 중국을 순회하며 대대적인 공급망 세미나를 열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2013년에 친환경 에너지원인 ‘목재 펠릿’ 사용을 권장해 탄소 배출량 감축 목표를 100% 달성해 전세계 1위 PC 기업으로서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고 피력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