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신명철 37세로 은퇴 “초등 4학년때 한 야구 마감, 시원 섭섭” ... 코치로 새출발.<사진=뉴시스> |
프로야구 kt 신명철 37세로 은퇴 “초등 4학년때 한 야구 마감, 시원 섭섭” ... 코치로 새출발
[뉴스핌=대중문화부] kt 위즈의 초대 주장을 맡은 신명철이 은퇴한다.
kt는 27일 신명철(37)이 은퇴하고 잔류군인 빅또리팀 야수 코치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신명철은 마산고, 연세대를 졸업한 신명철은 대학시절 뛰어난 타격과 수비로 1998년 방콕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선발돼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2001년에 롯데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고 프로 무대에 올랐다.
프로 통산 14시즌 동안 1,21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1(3198타수 771안타) 54홈런 334타점 130도루의 기록을 남겼다. 삼성 시절이던 2009년에는 20홈런20도루를 달성하기도 했다.
신명철은 “초등학교 4학년 때 야구를 시작한 후 27년간 선수 생활을 마감하게 돼 시원 섭섭하다”면서 “지도자 기회를 주신 구단의 배려에 감사하고 항상 공부하는 코치로 선수 육성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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