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만만`에서 할인 가격 속 숨은 비밀을 파헤친다. <사진=KBS 2TV `여유만만`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여유만만'에서 할인 가격에 숨겨진 비밀을 살펴본다.
27일 방송되는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소비 심리를 자극하고 유혹하는 마케팅의 실체를 파헤친다.
이날 방송에서는 경제학자 박정호, 경제전문가 김미선, 예술인문학자 이동섭, 아나운서 정용실이 함께 이야기를 나눈다.
할인 제품을 보는 것만으로 흥분 물질인 도파민이 분비된다고 한다. 사람들은 지금 사지 않으면 손해볼 것 같은 생각에 물건을 구입한다. 이에 계획에 없던 소비를 일으키는 치밀한 마케팅의 비밀을 밝힌다.
가격표가 빨간색인 이유는 소비자가 상품을 저렴하게 인식하게 만드는 '이것' 효과가 있다고 한다. 가격이 아닌 가격표로 소비자를 유혹하는 가격표의 비밀도 알아본다.
심리에 호소하는 가격, '매직넘버'가 있다. 알고도 당하는 숫자마케팅으로 소비자를 유혹하는 매직넘버는 바로 '9'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9'보다 더 위력적인 숫자가 있다고 알려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가정경제를 좌지우지하는 물가와 지갑을 열게 하는 가격 속 숨은 원리, 시청자와 함께하는 소비 바이러스 감염 테스트로 진행된다.
한편, KBS 2TV '여유만만'은 27일 오전 9시4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