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7 월드컵 이승우 “우리의 16강 상대는 벨기에입니다 잘 준비할 것입니다” 29일 결투 앞두고 필승 인증샷. <사진=이승우 공식 인스타그램> |
U-17 월드컵 이승우 “우리의 16강 상대는 벨기에입니다 잘 준비할 것입니다” 29일 결투 앞두고 필승 인증샷
[뉴스핌=대중문화부] 이승우가 16강전 필승을 다짐하는 모습을 전했다.
이승우는 26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의 16강 상대는 벨기에입니다. 잘 준비할것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 했다.
사진 속에서 이승우는 태극기를 든 대표팀 동료들과 함께 왼팔을 번쩍 들어 올리며 16강전 승리를 자신했다.
벨기에와 29일 16강전을 벌이는 장소인 라 세레나 라 포르타다 스타디움은 한국이 오세훈의 버저비터 골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둔 곳이기도 하다.
한국이 U-17 월드컵 역대 최고 성적은 8강이다. 지난 1987년과 손흥민이 뛴 2009년 두 차례 8강에 올랐다. 이승우는 이전 인터뷰에서 “기록은 깨기 위해 있는 것이다” 라며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두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17세 이하 대표팀은 오는 29일 오전 8시(한국시간) 칠레 라 세레나의 라 포르타다 스타디움에서 D조 3위 벨기에와 16강전을 치른다.
최진철호가 16강전에서 벨기에를 꺾을 경우 8강에선 이번 대회 조별리그 3전 전승을 거둔 프랑스와 맞붙을 가능성이 크다. 프랑스는 30일 E조 2위 코스타리카와 16강전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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