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26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유가증권시장 2개사, 코스닥시장 10개사 등 총 12곳의 기업이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다.
특히 중국 관련 이슈가 두드러지면서 잇따라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는 종목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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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셀은 중국 면세점에 피부재생센터를 연다는 소식에 전 거래일 대비 30%(1170원) 오른 5070원으로 마감했다.
이날 네이처셀은 중국 충칭 성회프라자와 협약을 통해 내달 11일 줄기세포 피부재생 서비스 및 화장품 판매를 위한 '바이오스타 피부재생센터'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중국 정부의 보세면세 사업확대 움직임 속에 해외기업 최초로 줄기세포 피부재생·화장품 사업에 참여한 만큼 줄기세포 선도기업으로서 위상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케이에스씨비는 지난 23일 100억원 규모의 중국계 자금 유치 소식에 전 거래일 대비 29.86%(2690원) 오른 1만1700원의 종가를 기록했다. 2거래일 연속 상한가다.
게임빌은 지난 23일 1인칭 총싸움 게임(FPS) 애프터펄스를 세계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한 데 이어 중국 애플 무료게임 1위, 미국 애플 무료게임 2위 소식에 상한가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쌍용양회우, 쌍용양회3우B, 제너셈, 미동전자통신, 이퓨쳐, 티브로이직, 에이티세미콘, 이트론, 신후 등이 상한가 명단에 합류했다.
한편 이날 하한가 종목은 없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