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나래 기자] SK증권은 정부의 첨단바이오기술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된 4개 기업에 주목해야 한다고 26일 밝혔다.
노경철 SK증권 연구원은 "첨단바이오기술개발 지원사업은 3년 안에 기술개발을 완료하고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업을 선정한 것"이라며 "앞으로 3년간 400억원의 국고를 지원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노 연구원은 "이번에 최종 선정된 기업은 정부에서 심층 검증한 기업들로 투자가치가 높다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선정된 기업들의 재무상태가 좋지 않은데 정부의 인프라 지원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코오롱생명과학, 메디포스트, 제넥신, 신라젠이다. 신라젠은 내년 2분기 중 코스닥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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