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토트넘 경기 시작 49초만에 실점했지만 케인 골로 1대1… 본머스 선제골은 올시즌 프리미어리그 최단시간 골(전반 진행중). 사진은 해리 케인. <사진=토트넘 공식 트위터> |
[EPL] 토트넘 경기 시작 49초만에 실점했지만 케인 골로 1대1… 본머스 선제골은 올시즌 프리미어 리그 최단시간 골(전반 진행중)
[뉴스핌=대중문화부] 토트넘이 프리미어리그 최단시간 골을 허용했지만 케인의 만회골로 균형을 맞췄다.
토트넘은 25일 밤 11시 5분(한국시간) 본머스의 비탈리티 스타디움에서 2015~2016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전반 1분만에 골을 허용했다. 기록은 1분이지만 실제로는 49초라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빠른 득점이 됐다.
본머스의 매트 리치가 토트넘 수비진 정신을 차리기도 전에 박스 근처에 잘 떨어진 로즈의 크로스를 이어 받아 침착하게 토트넘의 골망을 갈랐다.
홈 관중은 경기 시작하자마자 터진 골에 일제히 환호했다. 토트넘 수비진은 리그 최고 수준으로 꼽혔는데 어이없는 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하지만 전반 9분 해리 케인이 동점골을 넣었다. 케인은 페널티박스 안에서 보루치의 반칙으로 얻은 PK를 침착하게 성공시켰다. 상대 골문 아래 쪽 코너로 밀어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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