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아스널, 헤딩슛으로 2골 에버턴 2-1 격파 … 맨시티 1점차로 제치고 631일 만에 1위 등극. <사진=아스널 공식 트위터> |
[EPL] 아스널, 헤딩슛으로 2골 에버턴 2-1 격파… 맨시티 1점차로 제치고 631일 만에 1위 등극, 벵거 “완벽했다” 대만족
[뉴스핌=대중문화부] 아스널이 에버턴을 꺾고 631일만에 리그 1위에 올랐다.
아스널은 25일(한국시간)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2016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에버턴과의 홈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아스널은 승점 22점으로 맨시티를 1점차로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아스널은 초반부터 공세를 취해 나갔다. 전반 지루가 전반 35분 외질이 문전에서 외질의 크로스를 머리로 정확히 갖다 대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어 2분 뒤, 아스널은 이번에도 머리로 추가골을 만들었다. 코시엘니가 산체스의 프리킥을 헤딩슛으로 연결, 에버턴의 골망을 갈랐다.
에버턴도 전반 막판 만회골을 넣었다. 전반 43분 바클리의 슈팅이 가브리엘의 몸에 맞고 골대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후반전에 들어서자 에버턴은 미랄라스와 코네까지 투입했고 아스널은 플라미니와 깁스를 넣었으나 추가 득점은 없었다.
벵거 감독은 경기후 1위 등극에 대해 “쉽지 않은 일이 없지만 1위를 해냈다. 완벽한 한주였다”며 대만족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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