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돌연변이’의 OST가 출시됐다. <사진=필라멘트픽쳐스> |
[뉴스핌=장주연 기자] 영화 ‘돌연변이’ OST가 출시됐다.
‘돌연변이’(제작 영화사 우상, 제공·배급 필라멘트픽쳐스) 측은 23일 정오 엠넷, 멜론 등 국내 음원 사이트를 통해 OST를 공개했다.
‘돌연변이’의 음악을 담당한 정현수 음악감독은 ‘신세계’ 메인 테마, ‘변호인’ 엔딩곡을 비롯해 ‘베를린’ ‘군도’ ‘범죄와의 전쟁’ ‘연가시’ ‘후궁:제왕의 첩’ ‘이끼’ 등 20여 편의 영화 음악에 참여한 작곡가다.
정 감독은 이번 ‘돌연변이’에서 생선 인간이라는 신선한 소재를 아코디언이라는 악기를 이용해 재미있고 풍자적으로 풀어냈다. 또한 아코디언 연주자 권병호와 함께 협업해 더욱 완성도 높은 음악을 만들었다.
이처럼 각고의 노력 끝에 만들어진 ‘돌연변이’ OST는 영화 속 스토리를 더욱 효과적으로 그려내는 데 큰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영화가 끝난 후에도 깊은 여운을 남기며 ‘돌연변이’의 또 다른 매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돌연변이’는 신약 개발 부작용으로 생선인간이 된 청년 박구(이광수)가 세상의 관심으로 일약 스타가 됐다가 제약회사의 음모로 세상에서 퇴출될 위기에 처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