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신정 기자] SK이노베이션은 23일 진행한 3분기 실적컨퍼런스콜에서 "고유가 지속과 저유가 지속 상황을 비교했을 때 SK이노베이션에 저유가 지속상황이 더 유리한 측면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저유가 지속 상황시 정제마진 수준이 높게 나타나는데, 저유가 상황에서 정제마진이 좋은 이유는 석유제품의 나프타나 벙커C유의 정제마진이 좋아져 가격 경쟁력이 생기게 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정유사 입장에서는 저유가 상황에서 점진적으로 유가가 상승하는 기조가 가장 유리하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a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