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박인비(27·KB금융그룹)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KB금융 스타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에서 공동 선두에 올랐다.
박인비는 22일 경기도 광주시 남촌CC(파71·6571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로 6언더파를 쳐 하민송(19·롯데)과 함께 1위에 나섰다.
박인비는 아직 KLPGA투어에서는 단 1승도 못하고 있다.
박인비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올 시즌에는 지난 8월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8위에 올랐다.
하민송은 지난 8월 보그너 MBN오픈에서 프로데뷔 첫 우승을 차지했다.
통산 2승의 김지현(24·롯데)은 5언더파 66타로 공동 3위다. 김지현은 2013년 8월 넵스 마스터피스에서 우승했다.
시즌 4승의 전인지(21·하이트진로)는 2언더파 69타로 공동 13위다.
시즌 3승의 박성현(22·넵스)은 2오버파 73타로 공동 73위로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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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가 22일 경기도 광주의 남촌CC에서 열린 KB금융 스타 챔피언십 1라운드를 마친 뒤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KLPGA 제공]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