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의 끝내기 설욕전이냐” VS “니퍼트의 5차전 티켓이냐” NC·두산 오늘 플레이오프 4차전 잠실 리턴 매치 지상파 중계 없다… KBS2, 아프리카TV, SPOTV, IB SPORTS서 오후 6시 30분부터 생중계. |
'해커 VS 니퍼트'NC·두산 플레이오프 4차전 잠실 리턴 매치… KBS2, 아프리카TV, SPOTV, IB SPORTS 생중계
[뉴스핌=대중문화부] NC의 해커와 두산의 니퍼트가 1차전에 이어 오늘 4차전서 재대결을 벌인다.
잠실에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해커는 4차전에 선발 등판,1차전 설욕전을 단단히 벼르고 있다. 해커는 지난 18일 마산 1차전에서 선발 등판 4이닝동안 홈런 2방 포함 안타 4개를 허용, 4실점으로 부진했다. 다승 1위(19승) 해커는 잠실구장 4경기에서 3승1패 평균자책점 2.45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어 4차전 승리로 NC의 창단 첫 한국시리즈 진출을 책임진다는 각오다.
김경문 NC 감독은 "외국인 선수는 본인이 원하지 않으면 감독이 못 쓴다. 해커가 4차전에 준비가 됐다고 해서 쓴다"라고 밝혔다.
두산은 1차전때 NC를 꽁꽁 묶은 니퍼트를 선발로 내세운다. 김태형 두산 감독이 4차전 승리 각오를 단단히 밝혔듯이 이 경기서 지면 끝인 만큼 사생결단의 각오로 총력전을 펼친다. 니퍼트는 지난 18일 마산 PO 1차전에서 9이닝 동안 114개의 공을 던지며 3피안타 2볼넷 6탈삼진 무실점 완봉으로 NC 타선을 잠재웠다. 두산이 마산서 5차전을 벌일 수 있느냐가 니퍼트에 달려 있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4차전은 총력전이다. 상황에 따라 이현승도 3이닝까지는 던질 수 있다"고 말했다.
프로야구 NC와 두산의 경기는 KBS2TV 등에서 생중계한다. 잠실 구장에서 오후 6시 30분부터 열리는 플레이오프 4차전은 KBS2, 아프리카TV, SPOTV, IB SPORTS에서 볼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