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대표팀 투수 13명중 삼성 소속 4명… 삼성 라이온즈 마카오 도박 3명 연루될 경우 큰 구멍, 대체 선수 찾기 골머리.사진은 2015 프리미어12 야구 대표팀 기술위원회. <사진=뉴시스> |
야구 대표팀 투수 13명중 삼성 소속 4명… 삼성 라이온즈 마카오 도박 3명 연루될 경우 큰 구멍, 대체 선수 찾기 골머리
[뉴스핌=대중문화부] 삼성 라이온즈 스타급 선수 3명의 마카오 억대 원정 도박사건으로 대표팀 구성에 불똥이 번지고 있다.
KBO는 도박 파문으로 인한 엔트리 변경은 문제 없다고 밝히고 있지만 대표팀에 선발된 13명의 투수 중 삼성 소속이 4명이라서 교체 투수 문제로 골머리를 썩을 것으로 보인다.
일단 대표팀은 삼성 라이온즈가 해외 원정 도박 연루 선수를 한국시리즈 엔트리에서 제외 하겠다고 밝힌 만큼 엔트리 마감 시한인 25일까지 발표를 기다리겠다는 입장이다. 대표팀은 일정상 26일 소집하게 돼 있어 시간이 없는 실정이다. 프리미어 12 대회는 11월 8일부터 열린다.
또 수사 당국은 3명 이외 다른 구단의 선수들에 대한 첩보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어 추가로 드러날 경우 대표팀에 미칠 영향도 더 커지게 된다.
검찰은 한국시리즈가 끝난 이후에나 혐의를 받고 있는 선수를 소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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