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윤지혜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 국내기업들의 아프리카 투자와 진출을 돕기 위한 세미나를 열었다.
수은은 21일 글로벌 로펌인 디엘에이파이퍼(DLA Piper), 대한상공회의소와 함께 수은 여의도 본점에서 '아프리카 투자의 기회와 장애요인'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아프리카에 대한 국내 기업들의 투자 관심이 커지는 상황에서 마련됐다.
데이비드 레커라 디엘에이파이퍼 변호사 등 아프리카 전문변호사 10명과 해외에 진출한 건설·엔지니어링 기업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아프리카의 투자기회와 사업리스크, 리스크 경감 방안 등이 소개됐다.
홍영표 수은 수석부행장은 설명회에서 "아프리카 주요국 정부기관들과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사업성 있는 프로젝트를 선제적으로 발굴할 것"이라며 "대상국 개발단계별로 차별화된 금융지원을 통해 우리 기업의 아프리카 진출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윤지혜 기자 (wisdo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