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교육부와 '중소기업 친화적 선 취업 후 진학 기반 조성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중기중앙회는 지난 2014년 연 중소기업역사관을 내년부터 중학교에도 개방한다. 중학생들의 진로체험을 돕겠다는 것. 교육부도 진로체험 정책에 적극 동참하는 중소기업에 인센티브 등을 줘서 참여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교육부는 중기중앙회가 추진하는 범 중소기업계 '청년 1+ 채용 운동'에 특성화고를 중심으로 동참키로 했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인식개선 교육 과정이 특성화고에 편성된다.
중기중앙회는 '청년 1+ 채용 운동'에 참여하는 산업별 협동조합을 중심으로 정부 정책을 알릴 예정이다.
이외 중기중앙회에 교육부는 미래인재포럼을 공동 개최해 중소기업에 대한 국민 인식개선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협력한다.
박성택 중기중앙회 회장은 "청년 일자리창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리나라 전체 기업체 고용의 88%를 차지하고 있는 중소기업이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야 하는 것이 사회적 책임"이라며 "15개 중소기업 관련 단체를 비롯한 범 중소기업계의 역량을 집중해 '청년 1+ 채용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소기업의 고용유연성 확보와 중소기업에 대한 막연한 부정적 인식을 해소 할 수 있는 중소기업인식개선을 위한 학령기 조기교육 정착과 우량 중소기업에 대한 홍보와 청년층에게 올바른 직업관을 심어줄 수 있도록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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