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효은 기자] LIG넥스원은 어제 미국 전자통신 시스템 장비 업체인 하니웰로부터 절충교역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에 대한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하니웰은 미국 군사전문지 디펜스뉴스가 선정한 세계 16위의 방산업체로 양사는 지난 2006년부터 협력 관계를 유지해왔다.
브라이언 그리어 하니웰 아시아태평양지부 사장은 전세계 방위산업의 교류를 목적으로 개최되는 ‘ADEX 2015’ 전시기간 중에 양사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효구 LIG넥스원 부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앞서 양사는 지난 2006년부터 약 10여 년간 100억원 규모의 국산 고등훈련기(T-50) 및 경공격기(FA-50)에 탑재되는 EFI(전자식 비행 계기 장치) 구성품에 대한 절충교역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왔다.
이효구 LIG넥스원 부회장은 “LIG넥스원의 수출 시장 개척을 위한 다양한 노력 중 하나가 절충교역이다”며 “선진 업체와의 성공적인 협업을 통해 기업 신뢰도 제고는 물론 기술 역량을 더욱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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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하니웰 브라이언 그리어 아시아태평양지부 사장(좌)과 LIG넥스원 이효구 대표이사. <사진제공=LIG넥스원> |
[뉴스핌 Newspim] 강효은 기자 (heun2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