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조선마술사’ 스틸이 공개됐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
오는 12월 개봉을 확정한 영화 ‘조선마술사’(제작 위더스필름, 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측은 20일 스틸을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베일에 가려져 있던 영화 속 주연 배우들의 다양한 모습과 함께 ‘조선마술사’만의 특별한 분위기가 담긴 물랑루 세트가 공개돼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인다.
또한 유승호는 아름다운 외모를 지닌 조선시대 최고의 마술사 환희 역을 맡아 치명적인 매력으로 여심을 공략할 예정이다. 고아라는 환희와의 만남으로 운명을 거스르려는 공주 청명 역을 맡아 유승호와 환상의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어 환희의 어릴 적 의누이이자 침술과 언변, 미모까지 겸비한 눈먼 기생 보음 역을 맡은 조윤희와 청나라로 공주를 모시고 가는 사행단의 호위무사 안동휘 역을 맡은 이경영 역시 등장해 완성도를 높였다.
여기에 과거의 원한으로 환희를 노리는 청나라 최고의 마술사 귀몰 역의 곽도원은 이번 영화로 파격적인 비주얼 변신을 선보이는 등 마술 같은 배우들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것이다.
더불어 박철민, 손병호, 조달환 등 한국영화계를 이끌어가는 최고의 조연 배우진이 합세, 신구 연기파 배우들의 명불허전 앙상블을 완성했다.
영화 ‘조선마술사’ 스틸이 공개됐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
한편 ‘조선마술사’는 조선 최고의 마술사를 둘러싼 사랑과 대결, 모든 운명을 거스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촘촘하게 타래를 엮은 듯한 섬세한 연출력 속에 강렬한 여운을 전하는 김대승 감독의 신작이다. 오는 12월 개봉 예정.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