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탈세 및 횡령, 배임에 대한 파기환송심을 다음달 11일 서울고등법원에서 진항할 예정이다.
19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12부(부장판사 이원형)는 다음달 10일 오후 4시 서울법원종합청사에서 이 회장에 대한 파기환송심 1차 공판기일을 진행한다.
이번 파기환송심은 지난달 10일 대법원 2부(주심 김창석 대법관)에서 원심을 깨고 배임 혐의는 액수 산정이 불분명하다는 취지로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내면서 비롯됐다.
이 회장은 현재 건강 문제로 구속집행정지 중이지만 재판에는 출석할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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