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서울 종료 막판 아드리아노 역전골로 4위 점프, 수원은 제주에 0대1 패, 대전 승리로 승강PO 불씨. 최용수 감독(오른쪽)과 아드리아노. <사진=뉴시스> |
[K리그] 서울 종료 막판 아드리아노 역전골로 4위 점프, 수원은 제주에 0대1 패, 대전 승리로 승강PO 불씨
[뉴스핌=대중문화부] 서울이 극적인 역전승으로 4위에 올라섰다.
서울은 18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FC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34라운드에서 후반 추가 시간에 터진 아드리아노의 역전골로 2-1로 승리했다. 서울은 3연승을 거두며 승점 3점을 챙겨 16승9무9패(승점 57)로 4위로 뛰어올랐다.
최용수 서울 감독은 “전반전엔 어의가 없었다. 지금 남의 팀 결과에 대해 신경쓸 겨를이 없다. 순위다툼에서 밀리게 되면 힘든 경기를 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오늘 결과가 정말 중요했다”고 밝혔다.
수원은 홈에서 제주에 0-1로 패해 선두 전북과의 점수차를 좁히지 못했다. 수원은 17승9무8패(승점 60점)로 2위를 유지했다. 전북은 승점68점.
꼴찌 대전은 전남을 상대로 김태봉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 3승7무24패(승점 16점)로 11위 부산(승점 24점)과의 승점차를 8점으로 좁혔다. 대전은 11위까지 주어지는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대한 희망을 갖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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