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기보배, 골드 또 골드… 전국체전서 3년만에 금메달 연거퍼 2개, ‘런던올림픽 금’ 오진혁은 노메달 수모. <사진=뉴시스> |
양궁 기보배, 골드 또 골드… 전국체전서 3년만에 금메달 연거퍼 2개, ‘런던올림픽 금’ 오진혁은 노메달 수모
[뉴스핌=대중문화부] 기보배가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2개를 수확했다.
기보배(광주시청)는 17일 강원 원주 양궁장에서 열린 제96회 전국체육대회 양궁 여자 일반부 60m에서 351점, 70m에서 344점으로 두 종목 모두 1위를 차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기보배가 전국체전 금메달을 따낸 것은 제93회 대회 이후 3년 만이다.
기보배는 60m에서 과녁 정중앙을 꿰뚫는 골드로 경쟁자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남자부 경기에서 2012 런던 올림픽 개인전 금메달리스트 오진혁(현대제철)은 남자 일반부 70m에서 343점을 기록, 4위에 그쳤다. 임동현(청주시청)이 346점으로 1위, 1점차로 김보람(두산중공업·345점)이 은메달을 안았다.
[뉴스핌 Newspim]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