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랭킹 1위 조코비치·2위 머레이, 두차례 씩 우승 거머쥔 상하이 마스터스서 4강 맞대결. <사진=상하이 마스터스 공식 홈페이지> |
세계 랭킹 1위 조코비치·2위 머레이, 두차례씩 우승 거머쥔 상하이 마스터스서 4강 맞대결
[뉴스핌=김용석 기자] 세계 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와 2위 앤디 머레이가 4강서 맞붙는다.
조코비치는 16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단신 8강전에서 버나드 토믹(20위·호주)을 2-0(7-6<6> 6-1)으로 꺾었고 머레이도 토마시 베르디흐(5위·체코)를 2-0(6-1 6-3)으로 완파, ATP 투어 상하이 롤렉스 마스터스(총상금 478만3천320 달러) 4강에 올랐다.
조코비치는 이 대회서 2012년과 2013년 우승을 일궜고 머레이도 지난 2010년과 2011년 우승컵을 안은 바 있다. 이 두 스타는 동갑내기이기도 하다.
조코비치는 경기후 “최고 컨디션은 아니지만 자신감을 갖고 편안히 경기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라파엘 나달(7위·스페인)과 조 윌프리드 총가(15위·프랑스)도 이 대회서 4강 대결을 펼친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