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함지현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독일에서 시작된 세계최대의 맥주축제인 ‘옥토버페스트’를 벤치마킹한 ‘신세계 옥토버페스트’를 오는 25일까지 본점에서 펼친다고 16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이번 행사가 진행되는 본점 11층 럭셔리 푸드홀인 그레머시 홀과 옥상정원(스카이파크) 곳곳에 테이블을 비치하여 고객들이 시원한 가을 바람을 맞으며 맥주와 음식을 즐길 수 있게 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신세계는 독일 유명 맥주브랜드인 호프부로이·파울라너·에딩거·크롬바커·하이네킨과 접촉해 행사기간 11층 그레머시홀 입구에 통합 팝업스토어를 열기로 협의하고 각각 브랜드의 생맥주기계를 비치했다.
특히 호프부로이·파울라너·에딩거의 경우는 실제 독일 옥토버페스트 축제의 공식 후원사로 이번 신세계 옥토버페스트 행사를 방문하는 고객들은 독일 현지축제의 맥주와 동일한 맥주 맛을 즐길 수 있다.
호프부로이·파울라너·에딩거·크롬바커·하이네킨의 독일 명품 생맥주를 시중 호프집 가격보다 평균 20% 저렴하게 판매해 450ml 생맥주 한잔을 각 6000원에 판매한다.
이번 행사를 위해 사이드메뉴 4종도 그레머시홀에서 행사기간 한정적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버터밀크 치킨 9000원, 버팔로윙 9000원, 갈릭허브 감자튀김 5000원, 후라이드 소시지를 9000원에 선보인다.
신세계 본점장 김정식 상무는 “10월 들어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로 달아올랐던 쇼핑열기를 이번 신세계 옥토버페스트를 통해 축제로 이어가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쇼핑도 즐기고 독일 명품맥주와 맛있는 사이드메뉴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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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신세계백화점> |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