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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李대통령 "4대 첨단산업, 韓 미래 좌우…충청에 기업 투자·정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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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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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충남 아산에서 충청권 첨단산업 비전을 보고하며 충청을 세계적 혁신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 4대 첨단산업과 삼성 HBM 투자를 계기로 충청을 첨단산업·AI 시대 핵심 거점으로 키우겠다고 했다.
  • 수도권 집중을 완화하는 지역 균형 발전 전략 속에 정부가 기업 투자 지원과 지방주도 성장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지금 전 세계는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산업과 경제 질서가 완전하게 재편되는 대전환의 변곡점을 지나고 있다"며 기업 투자와 정부 지원으로 충청권을 세계적 혁신도시로 가꿔 나가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충남 아산에서 열린 '충청권 첨단 산업 발전 비전 국민보고회' 축사를 통해 "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바이오 4대 첨단산업은 AI 시대 대한민국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전략산업"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이러한 4대 첨단산업이 하나의 권역 안에 모여서 강력한 생태계를 이루고 있는 지역이 바로 이곳 충청"이라며 "새롭게 이뤄질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를 계기로, 특히 삼성의 결정에 따라 이뤄진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을 통해서, 첨단산업 중심지로서 충청의 위상은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 대통령은 또 "기업의 전략적 투자와 중앙정부 그리고 지방정부의 강력한 의지가 더해지면 충청은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중심을 넘어서서, AI 시대를 선도하는 세계적 혁신의 중심지로 우뚝 설 것이 분명하다"며 "충청에는 '국토 균형 발전'의 꿈과 희망이 오롯이 살아 있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2일 충남 아산에서 열린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7.02

다음은 이 대통령의 축사 전문

여러분, 정말 반갑습니다.
여기 오늘 새롭게 지방정부 행정을 책임지는 분들이 와 계신데,
제가 축하 삼아 한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신용한 충북지사, 어디 계세요? 거기 계셨군요. 축하드립니다.
박수현 충남지사도 오셨네요. 박수현 지사님, 축하드립니다.

우리 조상호 세종시장도 오셨죠? 축하합니다.
오랜만에 복귀하신 허태정 대전시장님,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이 지역에 오세현 아산시장도 오셨죠? 축하드립니다.

제가 이분들을 이렇게 개별적으로 소개해 드리는 이유는
실제 우리가 산업 지원 정책을 기획하고 집행하는 과정에서
지방정부 책임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잘 협조해 주시라고 청탁 삼아 소개해 드린 겁니다. 박수 한번 주십시오.

그리고 제가 본격적인 축하 말씀을 드리기 전에 몇 가지,
오해라면 오해 이런 것들이 있어서 한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가 보통 어느 지역에 투자 이러면 몇 천억 이러면

'와'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 2조 이러니까 '어? 에계?' 이런 느낌들이 있어요.
그게 몇십조, 몇백조 하니까 그다음부터 감각이 사라져버립니다.
그게 어느 정도 규모가 되는지 느낌이 없어지죠.
그럴 만큼 우리의 국가 경제력 규모도 커지고 기업들의 역량도 커졌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2일 충남 아산에서 열린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7.02

근데 각 지역마다 지금 지방자치를 시행하다 보니까
지방자치를 담당하는 단체장들께서 가끔씩은
주민들이 왜 우리 동네는 안 되는 거야 이런 지적을 받다 보니까
거기에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그걸 분열적으로 접근하면 안 됩니다.
지금까지 대한민국은 수도권 중심으로,
또 지방의 특정 지역 중심으로 성장 전략을 구사해 왔기 때문에
너무 불균형이 심하고 또 수도권 집중에 따른 폐해가 너무 커서
이제는 기업 활동을 하기에도 부담스러운 상태가 됐습니다.

국가 생존을 위협받는 상태가 됐기 때문에
지금의 가장 중요한 과제는
지역 균형 발전, 수도권 분산, 또 지방 중심 성장 전략입니다.

이건 국가적으로 국가가 살아남기 위해서 또 지속적이고
포용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피할 수 없는 불가피한 선택입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가장 좋은 입지에 기업들이
지방으로 입지할 수 있게 지원해야 됩니다.

또 기업들 입장에서는 이걸 가장 효율이 높은 지역에,
가장 효율이 높은 방식으로 집적을 해야 됩니다.
이게 선물 나눠주는 게 아닙니다.

여기 한 개 여기 한 개, 광주에 반도체 팹 한 개 아쉬워 어디에 1개,
아 저기도 필요해? 이렇게 하면 기업 운영을 할 수가 없어요.

이재명 대통령이 2일 충남 아산에서 열린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7.02

그런데 이거 왜 나눠주지 않냐 이렇게 접근하면 안 되죠.
그러나 또 다른 가능성을 만들어서 그 지역에 유용한
그리고 효율적인 산업이 입지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또 설득하고,
필요한 인프라를 갖춰서 유인을 해 나가야죠.

그래서 기업들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져서
여기서 하는 게 훨씬 낫겠다 이렇게 생각할 수 있도록
상황을 만들어 주는 것, 이게 바로 정부가 하는 일입니다.

이게 정치가 하는 일이죠. 그런 노력을
특별히 기울이지도 않은 상태에서
왜 우리 동네 안 나눠져 이런 식으로 접근하고,
안 된다고 화내고, 주민들한테, 주민들은 섭섭할 수 있죠.

그러나 정치를 하는 사람들이 그런 식으로
같이 거기 부화뇌동해서 같이 화내고 그러면
그 동네가 발전이 되겠습니까?
이런 방향으로 접근하면 안 된다라는
말씀을 제가 꼭 드리고 싶어요.

앞으로도 정부는 지속적으로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서
기업들을 설득하고, 또 기업들이 투자 결정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내고, 또 그를 위해서는
정부의 재정이나 역량이 투입돼야 됩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2일 충남 아산에서 열린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7.02

그를 위해서 끊임없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겁니다.
또 그 노력을 함께하면서 해당 지역에 필요한
산업, 경제를 담당하는 기업들이 입지할 수 있게 노력해
나가서 실제로 실적을 만들어 내야죠.

상황을 조성해야 됩니다.
무조건 오라고 압력을 넣거나,
요즘 세상에 압력 넣는다고 기업들이
옮겨오는 데가 어디 있습니까?

그런 생각하는 사람들이 가끔씩 있더라고요,
요새 보니까. 제가 이재용 회장님한테 압박해
가지고 삼성전자가 혹시 그런 결정을 한 게 아닐까
이런 구태적인 생각을 하는 분들이 계시던데,
그렇게 하면 기업 경영을 할 수 있으며
세계적인 투자 유치를 할 수 있겠어요? 불가능한 얘기죠.

우리의 생각도 바꿔야 됩니다.
완전히 새로운 세상이 열리고 있어요.
이 완전히 새로운 세상을 우리가 또 가장 선두에서
달려나가려면 남들이 하지 않는 가장 선진적인 생각을 해야 됩니다.

과거 생각, 관치 행정하던 그 시절 생각으로
이렇게 압력 넣어서 아니면 강제로 이렇게 할 수 있겠다,
이렇게 생각하는 것 자체가 구태죠.

그렇게 하면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이제는 우리 국내에서 경쟁하는 게 아닙니다.
전 세계를 놓고 경쟁하고 있죠.
가장 합리적인 시스템, 가장 투명한 시스템,
가장 효율적인 질서 그리고 합당한 지원, 이런 게 필요하죠.
그래서 가장 최적의 가장 효율적인
상태를 만들어 내야 비로소 경쟁할 수 있는 겁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2일 충남 아산에서 열린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7.02

어쨌든 앞으로도 우리가 해야 될 중요한 일인데,
계속 갈등이, 또 대립이 발생할 것 같아서
미리 말씀드렸습니다. 제가 준비한 축하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충청 시·도민 여러분,
대한민국의 첨단산업 발전을 이끌어 가고 계신
산·학·연 관계자 여러분, 참으로 반갑습니다.

지난번 서남권 국민보고회에 이어
이번엔 '4대 첨단산업'의 중심지인 이 충청에서,
초격차 산업 강국으로의 도약을 이끌 주역들을 만나 뵙게 돼서
참으로 뜻깊고 감개무량합니다.

앞서 삼성과 SK하이닉스, 셀트리온에서
충청권 첨단산업 육성에 관한 대규모 투자계획을 발표해 주셨습니다.
과감한 결단에 우리 국민들을 대표해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박수라도 한번.

특히 앞서 이재용 회장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故 이병철 회장께서 1983년 도쿄에서 반도체 산업 진출을 선언하셨던
그 역사적 순간이 떠올랐습니다.

그날의 선견지명이 대한민국을 오늘의 반도체 강국으로 만들었던 것처럼
오늘 이재용 회장님의 이 결단이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선도할 것이다 이렇게 확신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 발표한 투자계획들은
단지 기업들의 생산시설이 충청권으로 확장된다라는 정도의 의미가 결코 아닙니다.

성장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꿔서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겠다는 신뢰의 약속이자,
대한민국의 새로운 가능성을 향한 담대한 선언이라고 생각합니다.

끊임없는 도전으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낼 우리 기업인들,
그리고 미래 인재와 원천기술의 든든한 토대인 대학과 연구기관들,
혁신적인 인프라와 정주 여건을 책임질 우리의 지방정부가
원팀으로서, 대한민국의 성장 지도를 새롭게 그려내게 될 것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2일 충남 아산에서 열린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7.02

여러분의 이러한 헌신과 노력이 있기 때문에
'지역이 주도해서 세계로 뻗어나가는 초격차 산업 강국',
'대체 불가 대한민국'으로의 대도약을
우리가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고 믿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지금 전 세계는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산업과 경제 질서가 완전하게 재편되는
대전환의 변곡점을 지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은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필수 언어가 되었고,
현장에서 모인 데이터는 새로운 산업의 원료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이미 모든 국민들께서 아시는 것처럼

인공지능 혁명은 인류가 마치 불을 발견한 것과
같은 엄청난 변화를 만들 낼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에 따라서 AI와 전통적 제조업의 융합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눈 깜짝할 사이 페이지가 넘어가는 이 무한경쟁의 시대,
첨단 제조 역량과 인공지능 활용력은 국력이고 경제력이고,
그리고 안보력이고 국가 경쟁력의 핵심 지표입니다.

누가 더 빠르게 기술을 산업화하느냐,
누가 더 튼튼한 생태계와 인재 기반을 갖춰내느냐에 따라서
무한한 기회를 누리는 선도자가 될 수도 있고
도태의 위험에 빠진 추격자 신세가 될 수도 있습니다.

특히 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바이오 4대 첨단산업은
인공지능 시대 대한민국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전략산업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4대 첨단산업이 하나의 권역 안에 모여서
강력한 생태계를 이루고 있는 지역이 바로 이곳 충청입니다.

새롭게 이뤄질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를 계기로,
특히 삼성의 결정에 따라 이뤄진 HBM 생산을 통해서,
첨단산업 중심지로서 충청의 위상은 더욱 강화될 것입니다.

충청은 이미 세계적 수준의 제조 현장과
우수한 연구기관, 인재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자리에 함께해 주고 계신 우리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님처럼,
첨단산업의 새 길을 쉴 틈 없이 개척해 온 우리 기업인들이 계시기 때문에
충청에는 무궁무진한 성장의 잠재력이 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렇지요? 박수로 동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기에 기업의 전략적 투자와 중앙정부
그리고 지방정부의 강력한 의지가 더해지면
충청은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중심을 넘어서서,
인공지능 시대를 선도하는 세계적 혁신의 중심지로 우뚝 설 것이 분명합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2일 충남 아산에서 열린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 참석한 뒤 시민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7.02 pcjay@newspim.com

존경하는 충청 시·도민 여러분,
이곳 충청에는 '국토 균형 발전'의 꿈과 희망이 오롯이 살아 있습니다.

수도권 과밀과 지역 소멸의 악순환을 이제 끊어내고,
대한민국 전체의 성장판을 다시 열어야 한다는
절박한 이 대전환의 여정은 이곳 충청에서 시작되었던 것입니다.

충청이 열어젖힌 균형 발전의 길이
대한민국의 향후 생존 전략입니다.
충청이 선도해 온 첨단산업 강국의 길이
바로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 그 자체입니다.

균형 발전의 거점, 첨단산업의 거점을 하나로 일치시킬
이 중대한 기회를 결코 놓칠 수 없습니다.

우리 정부는 기업들의 이러한 결단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이를 통해서 반드시 성공시킬 것입니다.

5극 3특 각 권역이 독자적 산업생태계를 구축한 채,
서로 경쟁하며 발전하는 지방주도성장으로의 대전환,
충청을 통해서 현실로 만들어 낼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뿌린 성장과 기회의 씨앗들이
우리 국토와 모든 분야에 골고루 퍼져서
힘찬 대도약의 열매를 맺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청년들과 인재들이 일자리를 찾아 지역으로,
수도권이 아니라 지역으로 이렇게 몰려들고,
또 모든 국민과 모든 국토가 성장의 혜택을 고루 누리는 초격차 산업 강국,
대한민국의 새로운 역사를 꼭 만들어 냅시다.

훗날 우리의 도전이 '대체 불가 대한민국'을 만들어 낸
원대한 대항해의 출발점으로 기록될 수 있도록,
저도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함께해 주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pcj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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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버스킹 축제' 17일 오후 1시 한강공원서 개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한강에서 청년 음악가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오는 17일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모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사진=감엔터테인먼트] 올해 축제는 '한강 위에서 하루를 통째로 쉬어가는 청년 문화 축제'를 주제로 마련된다. 음악과 피크닉, 한강, 가을을 결합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 참여와 청년 예술가 발굴을 함께 꾀한다. 청년 예술가에게는 시민과 만나는 무대를, 시민에게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축제의 중심은 청년 음악가들의 버스킹 무대다.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 출신의 김은찬밴드,신직선,윤태경,윤준,채수빈,심각한 개구리, 채비(Che!vee), 혼즈(Hon'z) 등 10팀이 참여해 각기 다른 장르와 개성을 담은 음악을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히든스테이지' 대상 심각한 개구리(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특히 지난 7일 열린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대상을 받은 심각한 개구리를 비롯해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등 수상자들도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관객들과 만난다. 경연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 청년 음악가들이 이번에는 한강 야외 무대로 자리를 옮겨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할 예정이다. 청년 아티스트들의 공연에 더해 특별 초청 무대도 마련된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컨템포러리 재즈밴드 '김루꾸밴드'와 국악·비보이·아크로바틱 등을 결합한 퍼포먼스팀 '라스트릿크루',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볼거리를 더한다. 싱어송라이터들의 음악부터 재즈와 퍼포먼스, 비트박스까지 서로 다른 장르의 무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사진 위쪽부터 라스트릿크루, 김루꾸밴드,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시민도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참가 희망자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 가능하다. 신청자의 자기소개와 활동 경력, 희망 공연곡과 장르, 공연 영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무대에 참여하게 된다. 청년 뮤지션의 공연과 함께 시민에게도 직접 무대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무대 밖에서는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에서는 서울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 이미지를 향으로 구현해 시향한 뒤 원하는 향료를 더해 자신만의 맞춤 향수를 만들 수 있다. 여러 향을 직접 맡아보고 취향에 맞게 조합해 결과물을 만드는 방식이다. '한강 포토 스테이션'에서는 축제 현장의 즐거운 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즉석 사진 인화 부스 '한강로 사진관'을 운영한다.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축제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 포토 스테이션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참여형 아카이브 프로그램 '한강 사운드 엽서'도 준비된다. 공연 관람에 더해 향수 제작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최 측은 "청년 음악가들이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시민들도 공연과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가을 한강에서 음악과 휴식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3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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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도시 선전 미리 가보니] 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베이징 특파원= 뒷자리에 앉아 보니 앞쪽 운전석과 조수석은 텅 비어 있었다. 운전대가 혼자서 빙글빙글 돌면서 자동차는 이리저리 복잡한 도로를 잘도 질주한다. 교차로 신호대기 앞에서는 부드럽게 속도를 줄이고, 차선을 바꿔야 할 때는 미리 방향을 틀었다. 마치 유령이 움직이듯 운전대가 저절로 돌아가는 모습은 공상과학 영화를 떠올리게 했다. 지난 10월 9일 중국 광둥성 선전시 난산구 난유 거리에서 체험한 바이두의 자율주행 로보택시 '뤄보콰이파오(萝卜快跑)'. 선전 난산구에서는 로봇이 운전하는 자동차가 이미 일상적인 교통수단으로 복잡한 시내 도로를 종횡무진 누빈다. 운행 테스트가 아니라 완전 무인 자율주행 자동차가 혼자 시내를 다니며 택시 영업을 하는 모습은 선전에서 더이상 낯설지 않다. 차량 안의 인공지능(AI) 비서는 사람 운전기사보다 친절한 목소리로 안전한 여행을 돕고 탑승객과 날씨 같은 간단한 대화를 주고받는다. 안전벨트를 착용하라는 안내부터 목적지에 도착하기 전 소지품을 챙기라는 당부까지, AI 비서는 승객을 챙기는 데 한 치의 소홀함도 없어 보인다. 스마트폰 호출부터… 인터넷 택시와 다를 바 없어 로보택시를 부르고 이용하는 방식은 생각보다 간단했다. 스마트폰에서 중국판 메신저 위챗을 열고 화면을 아래로 쓸어내리자 미니프로그램 형태로 뤄보콰이파오가 나타났다. 이를 클릭하자 일반 차량 호출 플랫폼과 다를 바 없는 화면이 열렸다. 목적지를 선전만 인근 인재공원 옆 식당가로 입력했다. 약 4㎞ 거리로, 예상 이동 시간은 10여 분이었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베이징 특파원=중국 광둥성 선전시 난산구에서 운행중인 바이두 로보택시 뤄보콰이파오. 사진= 뉴스핌 통신사.  2026.10.15 chk@newspim.com 뤄보콰이파오 로보택시는 호출 후 약 3분 만에 도착했다. 일반 인터넷 차량 호출 서비스와 비교해도 대기 시간이 특별히 길지 않았다. 차량 뒷문 쪽에 부착된 버튼에 휴대전화 번호 뒷자리 네 개를 입력하자 뒷문이 열렸다. 차에 오른 뒤 AI 안내 방송에 따라 안전벨트를 매고 왼쪽 팔걸이에 설치된 작은 액정 화면을 터치하자 차량이 출발했다. 호출과 승차 확인, 출발 등 운행 전 과정에서 스마트폰과 차량 내 AI 비서의 안내에 따라 간단한 절차만 거치면 됐다. 1년여 전 베이징 이좡 뉴타운에서 뤄보콰이파오의 완전 무인 서비스를 이용했을 때와는 사뭇 달라진 모습이다. 당시에는 별도 앱을 설치한 뒤 하루 정도 인증 절차를 거쳐야 했다. 중국 현지 상황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 특히 여권으로 신원을 확인해야 하는 이용자에게는 진입 장벽이 높았다. 이제는 위챗의 미니프로그램을 통해 차량을 호출할 수 있어 절차가 훨씬 간편해졌다. 일반 차량 호출 서비스와 비교해 가장 두드러진 차이는 승하차 지점을 정확하게 지정해야 한다는 점 정도였다. 로보택시가 승객을 태우고 내릴 장소를 명확히 설정해야 원활한 운행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운전대는 스스로 움직이고, 급제동도 거의 없어 차량이 도로에 진입하자 무인 자율주행 로보택시의 진면목이 드러났다. 시내 주행 속도는 대체로 시속 40~50㎞ 수준을 유지했다. 교차로에 접근하면 미리 속도를 낮췄고, 차선을 바꾸거나 다른 차량의 움직임에 대응할 때도 당황하거나 서두르는 기색이 없었다. 특히 인상적인 것은 차선 변경이었다. 앞쪽 교차로에서 좌회전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미리 여유를 두고 좌우와 전후의 교통 흐름을 살피면서 옆 차선으로 안전하게 진입했다. 끼어드는 차량이 있거나 주행 경로를 바꿔야 할 때도 급격하게 브레이크를 밟는 경우가 거의 없었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베이징 특파원= 바이두의 로보택시 뤄보콰이파오. 사진=뉴스핌 통신사.   2026.10.15 chk@newspim.com 사람이 운전하는 택시에서는 운전자의 판단이나 운전 습관에 따라 가속과 감속이 거칠게 느껴질 때가 있다. 이날 이용한 바이두의 뤄보콰이파오 로보택시는 속도를 줄이고 높이는 과정이 매우 부드러웠다. 운전석에 사람이 없다는 사실을 잠시 잊을 만큼 승차감이 안정적이었다. 무인 자율주행 로보택시가 인간 운전자보다 안전하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도로 상황과 날씨, 차량의 센서 및 인식 능력에 따라 주행 성능은 달라질 수 있다. 하지만 적어도 이날 선전의 도심 도로에서 경험한 로보택시는 복잡한 교통 흐름을 읽고 대응하는 능력이 상당한 수준이라는 인상을 줬다. 차량 내부에는 승객 편의를 위한 다양한 기능이 갖춰져 있다. 왼쪽 팔걸이의 작은 액정 화면은 음악을 고르거나 차량 내 기능을 조작할 수 있는 일종의 소형 컴퓨터였다. 승객의 불안감을 달래듯 AI 비서는 "겁내지 마세요", "안심하세요", "심호흡하면 도움 돼요"라고 말한다. 첨단 기술이 사람 없이 자동차를 움직이는 데 그치지 않고 승객의 심리까지 고려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느낌이다. 4㎞에 11위안…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무인택시 목적지에 가까워지자 차량은 남은 거리를 안내했다. 약 400m를 앞두고 AI 비서가 소지품을 잘 챙겨 내리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도착 후 요금 화면에는 약 4㎞ 이동에 11위안(약 2200원)이 표시됐다. 로보택시 요금은 일반 인터넷 차량 호출 서비스보다 저렴하고, 전통적인 택시에 비해서는 훨씬 싸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베이징 특파원= 선전의 시내 도로를 질주하는 바이두의 뤄보콰이파오 무인 로보택시. 사진=뉴스핌 통신사.   2026.10.15 chk@newspim.com 목적지에 도착했다는 안내를 듣고 오른쪽 문 옆 버튼을 손가락으로 터치했다. 문이 열리고 차에서 내린 뒤에도 차량은 한동안 출발하지 않았다. 주변 상황을 살피며 안전을 확인한 뒤 조용히 다음 행선지를 향해 멀어져 갔다. 로보택시는 더 이상 기술 박람회에서나 볼 수 있는 미래형 자동차가 아니었다. 스마트폰으로 호출하고, 뒷좌석에 앉아 목적지까지 이동한 뒤 요금을 결제하는 일련의 과정은 일반 택시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달라진 것은 운전석에 사람이 없다는 사실뿐이었다. 중국의 첨단 기술 도시 선전에서는 로보택시가 일상적인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여러 기업이 선전의 다양한 구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기자가 체험한 바이두의 뤄보콰이파오는 난산구에서 운행하고 있으며, 인근 바오안구에서는 샤오마즈싱(小马智行·포니AI)의 자율주행차가 운행된다. 중국은 베이징과 상하이, 광저우, 선전 등 여러 도시에서 로보택시 시범 운행과 상용화를 확대하고 있다. 이 가운데 선전은 전기차와 배터리, 드론, 통신, 인공지능 기업이 집적된 도시답게 자율주행 기술을 실제 생활에 접목하는 데 적극적이다. 선전의 로보택시는 올초만해도 1200대 정도였으나 6월 기준 최대 2000대 까지 증가했다. 혁신도시 선전은 불과 4년 뒤인 2030년까지 자율주행 로보택시 운행 차량을 1만 대로 늘린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운전자 없이 소프트웨어와 스마트 센서, AI의 결합만으로 도로를 달리는 무인 자동차가 도시 교통의 한 축이자 일상적인 이동수단으로 확실하게 자리 잡는다는 얘기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베이징 특파원 chk@newspim.com 2026-10-1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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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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