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양훈으로 2승2패” VS “신예 이현호로 PO 진출” 오늘 넥센·두산 준플레이오프 4차전 목동 저녁 6시 30분 경기 MBC서 생중계.사진은 양훈(왼쪽 사진)과 이현호 |
[뉴스핌=대중문화부] 14일 준PO 4차전서 넥센은 양훈, 두산은 이현호를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3차전 승리로 벼랑끝에서 탈출한 넥센(1승2패)은 14일 목동 홈구장서의 4차전도 승리로 일궈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리기 위한 총력전을 펼친다. 양훈은 준PO 1차전에 선발 등판해 5⅓이닝 동안 5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를 선보였다. 염경엽 넥센 감독은 3차전에 앞서 “4차전은 무조건 양훈이다. 본인에게도 통보를 했다”고 말했다.
양훈은 올시즌 총 16경기에서 2승 1패 평균자책점 1.41를 기록했다. 1군 합류 후 중간 계투에서 활약한 양훈은 9월 말부터 선발 투수로 나섰다. 선발 3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1.04를 작성했다.
1승만 추가하면 PO를 결정짓는 두산은 신예 좌완 이현호를 낙점했다. 이현호는 이번에 생애 첫 포스트시즌 엔트리에 합류했다. 이현호는 정규시즌 49경기에서 6승 1패 2홀드 평균자책점 4.19를 기록했다.
MBC는 오후 6시 30분부터 2015 KBO 준플레이오프 4차전 넥센과 두산의 경기를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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