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너 같은 딸’ 김혜옥의 신장에 문제가 생겼다. <사진=MBC ‘딱 너 같은 딸’ 방송 캡처> |
13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딱 너 같은 딸’(극본 가성진, 연출 오현종 박원국) 104회에서는 강현우(강성민)와 막내 마희성(정혜성)의 교제로 두통을 호소하는 홍애자(김혜옥)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애자는 희성이 다시 집을 나간 것을 알고 극심한 두통에 시달렸다. 급기야 애자는 병원 응급실 앞에서 쓰러졌다. 잠시 후 눈을 뜬 애자에게 의사는 증상을 물었고 애자는 “머리는 항상 아프죠. 어지럽고 서 있지도 못하겠고 속이 메슥거리고 토할 거 같아요”라며 고통을 호소했다.
이에 담당의는 “왜 이제 오셨어요? 지난번에 오셨을 때 정밀 검사받으라고 말씀드렸는데”라며 혈액 검사 결과를 확인했고 “혈액 투석부터 해야겠네”라고 말했다. 이어 애자에게 “신장 쪽에 이상이 있는 거 같은데 자세한 건 정밀 검사받아봐야 알 거 같아요”라고 알렸다.
애자는 갑작스러운 진단에 “무슨 소리예요? 저 아무렇지도 않았어요. 선생님”이라며 화들짝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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