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선수 SNS 폭로 A씨 사과 글 내용. |
박기량 "누군지 다 안다, 법적 대응" 그 이후 프로야구 선수 SNS 폭로 A씨 "사귀던 선수에 대한 충격과 속상함에 글 올렸다 … 용서 간절히 빈다“ 사과
[뉴스핌=대중문화부] 프로야구 선수 SNS로 물의를 일으킨 A씨가 사과문을 올렸다.
최근 A씨는 SNS 인스타그램에 전 남자친구인 B선수에 대한 뒷이야기를 폭로했다. 특히 이 내용에는 B선수에 대한 내용뿐만 아니라, 프로야구 종사 관계자에 대한 이야기까지 적혀있어 파문이 일었다.
A씨는 13일 SNS를 통해 “주변 가족 및 지인이 걱정을 해주셔서 마음을 다잡고 사과글을 올린다”면서 “지난 글은 사귀던 선수에 대한 충격과 속상함으로 작성한 글이다. 특히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명예를 훼손하였음을 인정하며, 이 글을 통해 잘못된 사실을 알려 사실을 바로잡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최근 박기량 측은 “SNS 폭로성 글 올린 이 누군지 다 안다”라고 밝히며 법적 대응을 밝힌 바 있으며 프로야구 선수 A측 역시 “조만간 입장 발표”를 할 것으로 밝힌 상태다.
<박기량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박기량 씨의 치어리더 소속사 알에스 컴퍼니 입니다.
지난 10월 8일 목요일 SNS상에 올라온 A선수 관련 폭로성 글로 인해서 많은 분들이 혼란스럽고 걱정 하셨을거라 생각됩니다.
먼저 늦은 해명에 사과 드립니다. 해명이 늦은 이유는 A선수 관련 폭로성 글에 다수의 피해자 분들이 계셨고 저희의 발언으로 인해 2차,3차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정확한 사실 파악이 필요했기 때문 입니다. 양해 부탁 드립니다.
저희 소속사에서는 지난 4일간 입장표명과 해명을 위해 SNS에 폭로성 글을 올린이의 신원과 사실여부를 파악하는데 주력 하였습니다.
올린이의 신원과 이 일의 정황을 파악 하였습니다. 공개된 메신저의 내용은 사실무근임을 말씀드리고 밝혀드립니다. 다시 한 번 강력히 말씀드립니다. 절대 사실무근의 낭설입니다.
지금부터는 법적조치 등의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대응할 것이고 적극 해명 할 것입니다. 또한 추측성 음해 글과 확대재생산 글에 대해서도 적극 대응 할 것입니다.
박기량 씨는 수년 간 묵묵히 최선을 다하며 본인의 자리를 지켜온 25살의 여성입니다. 이번 일로 인해 큰 충격과 상처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더욱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시고 있다는 것을 알았고, 그만큼 더 노력하여 발전해가는 모습 보여드리도록 할 것입니다.
걱정해주시고 응원의 메시지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심려 끼쳐 드려 죄송합니다.앞으로도 박기량 팀장과 치어리더들에게 많은 성원과 관심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뉴스핌 Newspim]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