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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길태미의 환생 게시물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JTBC 드라마 ‘밀회’(위), MBC 드라마 ‘하얀거탑’ 방송 캡처 > |
[뉴스핌=대중문화부] ‘육룡이 나르샤’ 길태미가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길태미의 환생설(?)이 네티즌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길태미 환생’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물에는 JTBC 드라마 ‘밀회’와 MBC 드라마 ‘하얀거탑’ 캡처 화면과 함께 “이방원한테 아내 뺏기고 정도전 부하됨”이라는 글이 적혀있다.
‘밀회’와 ‘하얀거탑’은 현재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길태미를 열연 중인 박혁권이 이방원으로 나오는 유아인, 정도전 역의 김명민과 함께 호흡을 맞춘 드라마다.
당시 ‘밀회’에서 박혁권은 유아인(이선재 역)에게 아내 김희애(오혜원 역)를 뺏겼으며 ‘하얀거탑’에서는 김명민(장준혁 역)을 따른 바 있다.
이처럼 박혁권과 유아인, 김명민 등 배우들의 재회를 ‘길태미의 환생’이라는 말에 비유, 재치 있게 연결해 웃음을 안긴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고려 말 혼란스러운 정국을 타개하며 조선 건국을 중심으로 뭉친 이방원과 정도전을 비롯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을 다룬 팩션 사극이다.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