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윤석이 1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진행된 영화 ‘검은 사제들’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형석 사진기자> |
강동원은 1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진행된 영화 ‘검은 사제들’(제작 영화사 집, 제공 오퍼스픽쳐스·CJ엔터테인먼트, 배급 CJ엔터테인먼트) 제작보고회에서 최근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던 반려견 사진에 대해 해명(?)했다.
이날 강동원은 앞서 배정남이 올린 사진을 언급, “제 반려견이라고 기사가 났는데 아니다. 술 먹고 있는데 옆에 있는 개였다. 옆 테이블 여성 분 개인데 지인이 ‘형, 사진 한잔 찍어드릴게요’라고 해서 찍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강동원은 “개가 너무 귀여워서 안고 있었다. 심지어 벽이 있고 건너편 테이블인데 개가 우리 테이블까지 왔더라. 심심했나 보다. 그래서 안고 있었다”며 “참고로 저는 반려견이 없다”고 기사를 정정했다.
이에 김윤석은 “강아지가 암컷이라 (강동원한테 온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검은 사제들’은 위험에 직면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미스터리한 사건에 맞서는 두 사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내달 5일 개봉.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