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은의 두 번째 미니앨범 프리뷰 영상이 공개됐다. <사진=뮤직웍스> |
[뉴스핌=이지은 기자] 유성은의 새 앨범 프리뷰 영상이 공개됐다.
12일 소속사 뮤직웍스는 공식 SNS를 통해 유성은의 두 번째 미니앨범 전곡 프리뷰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앨범은 2년 3개월만에 발매한는 미니앨범으로, 영상을 통해 타이틀 곡 'Nothing(Feat. 문별 of 마마무)'를 포함해 완성도 높은 수록곡까지 총 5개 트랙의 음원 일부를 최초로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모든 곡의 가사가 모바일 메신저 대화창 형태로 공개되어 있어 눈길을 사로 잡는다.
마치 남녀가 모바일 메신저로 대화를 주고 받는 듯한 화면 구성으로 한 커플의 만남부터 이별까지 전곡이 하나의 이야기로 표현되어 있어 재미를 더한다.
사랑에 빠진 두 남녀의 이야기를 담은 'Fix me (Feat.루이 of 긱스)'를 시작으로, 늦은 밤 사랑하는 남자가 보고 싶은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한 '오늘밤에 뭐해요', 사랑을 시작했지만 일 때문에 자주 만나지 못하는 남자에게 보고 싶은 마음과 서운한 마음을 동시에 표현한 '일이 먼저지', 이별 후 아픈 마음을 노래한 '어차피 한번은 아파야 해', 그리고 이별 후 남자의 실체를 알게 되면서 아파하던 마음을 접고 쿨하고 당당하게 남자를 떠나는 여자의 모습을 그린 타이틀곡 'Nothing(Feat. 문별 of 마마무)'으로 마무리된다.
이번 타이틀 곡은 어쿠스틱한 기타 선율과 유성은의 소울풀한 보이스가 특히 귀를 사로잡으며 기타와 퀄텟 오케스트라의 연주 그리고 유성은만의 그루브함이 녹아 있는 보컬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이 곡은 짧은 35초 음원 만으로도 매력을 발산한다.
뮤직웍스 측은 "이번 앨범은 2년 3개월 만에 발매하는 미니앨범이니 만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으며 전곡 모두 여자의 마음을 솔직하게 담은 가삿말이 특징이다. 또 유성은의 보컬스타일을 그대로 가져가면서도 누구나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곡들을 수록하기 위해 오랜 시간 준비했다"며 "오랜만에 음악방송에서도 라이브로 무대를 보여주기 위해서도 열심히 연습 중이다. 가수로서 좀 더 성숙해진 유성은의 모습을 많이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유성은의 두 번쨰 미니앨범은 오는 13일 0시에 공개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