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해요 엄마' 조보아, 최태준 편지 읽고 눈물 범벅 "여기가 형준 오빠 집 아닌가요?"

기사입력 : 2015년10월11일 20:53

최종수정 : 2015년10월11일 20:53

11일 방송한 KBS 2TV `부탁해요 엄마`에서 조보아가 최태준의 진심을 알고 눈물을 흘렸다. <사진=KBS 2TV `부탁해요 엄마` 방송캡처>

[뉴스핌=대중문화부] '부탁해요 엄마' 조보아가 최태준의 진심을 알고 결국 울음을 터뜨렸다.

11일 방송한 KBS 2TV '부탁해요 엄마' 18회에서 채리(조보아)는 형준(최태준)의 편지를 읽고 그의 진심을 알게됐다.

채리는 길거리를 헤매며 형준을 찾아나섰다. 그러다 결국 형준의 집앞으로 갔고 문을 두드렸다. 흐느끼는 소리에 훈재(이상우)가 나가 문을 열여줬다.

채리는 "여기 형준이 오빠 집 아니에요? 형준이 오빠 보러 왔어요"라고 눈물 범벅이 된 채 겨우 입을 열었다. 이에 훈재는 "아, 형준이 여자 친구?"라며 혼잣말을 한 뒤 그를 맞았다.

'부탁해요 엄마'는 세상에 다시없는 앙숙 모녀를 통해 징글징글하면서도 짠한 모녀간 애증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55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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