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이보미(27.코카콜라)가 일본여자프로골프협회(JLPGA) 투어 스탠리 레이디스 토너먼트(총상금 9000만엔)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투어 사상 단일 시즌 최다 상금을 기록했다.
이보미는 11일 일본 시즈오카현 도메이CC(파72·6583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3라운드에서 4언더파를 쳐 합계 12언더파로 우승했다.
이날 경기는 짙은 안개로 9개 홀 경기로 축소됐다.
이보미는 시즌 5승으로 투어 통산 13승째를 기록했다.
이보미는 우승상금은 1620만엔을 보태 시즌 상금 1억7954만66엔으로 JLPGA 투어 사상 시즌 최다 상금 기록을 세웠다.
종전 기록은 2009년 요코미네 사쿠라(일본)의 1억7501만6천384엔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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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 [사진=뉴스핌DB]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