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플레이오프 2차전] 6번타자 두산 민병헌 “1차전 안타 침묵에 경기후 타격 연습 500번했다”<사진=뉴시스> |
[준플레이오프 2차전] '6번타자' 두산 민병헌 “1차전 안타 침묵에 경기후 타격 연습 500번했다”
[뉴스핌=대중문화부]김태형 감독이 준플레이오프 2차전서 민병헌을 6번에 배치했다. 대신 박건우가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김태형 감독은 “타석에서 생각이 많아지면 안 된다. 확신을 갖고 쳐라”고 조언했다.
민병헌은 3번타자로 나선 1차전 안타 침묵에 대해 “어제는 정말 괴로웠다. 만약 (김)현수가 볼넷을 고르지 못해서 경기가 그대로 끝났다면...정말 상상하기도 싫다”고 말했다.
민병헌은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준플레이오프 1차전서 4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부진했다.
민병헌은 경기후 홀로 타격 연습을 하기도 했다. 민병헌은 “한 500개 정도는 쳤던 것 같다. 어제도 오늘도 수백개는 쳤는데 야구가 이렇게만 해서 잘된다면 다행인데...”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newmedia@newspim.com